"미술 NFT, 다 망했다고?…작품만 좋으면 끄떡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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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과 대체불가능토큰(NFT)의 결합은 혁신일까, 사기일까. NFT를 옹호하는 이들은 최신 기술 용어를 줄줄 읊으며 “디지털
예술품을 사고팔 수 있게 해준 혁명”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NFT에 시큰둥한 이들은 “실제 그림처럼 벽에 걸 수도 없는데 거액을
주고 산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을 보인다. 최근 몇 달 새 NFT 작품 가격이 추락하면서 후자 쪽이 힘을 얻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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