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구]온라인 경매 최강자‥ NFT 신사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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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지난달 케이옥션 은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후 총 3번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무상증자로 인한 주가 급등을 틈타 4명의 임원이 보유주식 일부를 처분했다.
무상증자를 통한 가장 큰 수혜는 케이옥션의 지분 49.01%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 티에이(TA)어드바이저유한회사가 가져갔다. TA어드바이저는 도현순 대표가 2010년 12월 설립한 투자회사로, 도 대표 가족 회사인 TA매니지먼트유한회사(51%)와 TA파트너유한회사(49%)가 대주주다. 두 회사 모두 도 대표와 자녀들이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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