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 거장의 돌직구 "NFT, 뭔 혁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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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히토 슈타이얼: 데이터의 바다’ 전시가 열린 서울 사간동 국립현대미술관. 평일 오전인데도 전시실은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낮 12시가 다가오자 셔츠 차림 직장인들이 가세했다. 한 관람객은 “지난 주말 전시를 봤는데 다시 보고 싶은 작품이 있어 점심시간에 짬을 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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