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SK 이어 가상자산 시장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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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블록체인 기술기업으로 암호화폐 ‘아르고(AERGO)’를 발행하는 블로코에 지분을 투자하며 가상자산 시장에 진출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2월 사장단 회의에서 메타버스를 ‘롯데의 미래’라고 강조한 후 두 달 만에 가상 자산 사업을 구체화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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