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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퓨처버스·카탈라이즈 리서치와 3자 협약…"오픈 메타버스 개척"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2024-01-24 16:40 송고
네오핀 제공.
네오핀 제공.

탈중앙화 크립토 뱅크 서비스를 개발하는 네오핀이 블록체인 컨설팅 펌 '카탈라이즈 리서치', 메타버스 인프라 개발 기업 '퓨처버스'와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카탈라이즈와 퓨처버스는 모두 리플(XRP)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카탈라이즈는 리플의 공식 엑셀러레이터로 활동 중이며 퓨처버스는 540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할 당시 리플랩스가 참여한 바 있다. 
카탈라이즈 리서치는 국내 1세대 웹3 '고투마켓' 전문 기업으로,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또 퓨처버스는 글로벌 상위 규모의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기반 메타버스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자체 레이어1 블록체인 '루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및 인공지능(AI) 생태계를 확장 중이다. 최근에는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의 지적재산권(IP)을 확보하기도 했다. 

3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퓨처버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을 실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퓨처버스가 발행한 루트토큰(ROOT) 기반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상품을 네오핀 생태계에서 선보이고, 네오핀 게임 파트너들이 퓨처버스 생태계에 온보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네오핀과 파트너십을 맺은 다양한 게임과 콘텐츠 서비스사들이 퓨처버스 생태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병호 카탈라이즈 공동대표는 "한국은 퓨처버스가 추구하는 오픈 메타버스의 중추 역할을 하는 지적재산권(IP) 및 블록체인 강국"이라며 "디파이 협력을 포함해 게임, 콘텐츠 등 다양한 IP와 퓨처버스의 강력한 인프라가 만나 오픈 메타버스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애런 맥도날드(Aaron McDonald) 퓨처버스 대표는 "네오핀과 카탈라이즈의 경험과 전문성, 비전, 한국 시장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국 블록체인 산업의 최전선에 설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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