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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로 기부 챌린지… 1만5000명 돌파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9 09:43

수정 2023.12.29 09:43

롯데정보통신, 롯데의료재단에 3000만원 전달
NFT로 기부 챌린지… 1만5000명 돌파


[파이낸셜뉴스] 롯데정보통신이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활용해 어린이 재활센터 건립 및 운영 기금을 마련하는 'NFT 기부 챌린지'를 진행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조기 목표 달성 기념 및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최초 기부 금액에 더해 총 3000만원을 지난 28일 롯데의료재단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부금은 어린이재활센터 운영, 맞춤 치료실 마련, 첨단 재활치료 장비 도입 등 소아재활전문 서비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NFT 기부 챌린지'는 12월 한달간 롯데정보통신 NFT 플랫폼인 '코튼시드'에 가입한 뒤 무료로 제공되는 기부 NFT인 '굿시드'를 받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초 목표인 1만명을 달성할 경우, 롯데정보통신에서 1인당 1004원 꼴인 총 1004만원을 롯데의료재단에 기부하게 된다.

28일 기준 'NFT 기부 챌린지'에는 총 1만5000여 명이 참여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6000개가 넘는 응원 댓글로 온정을 전했다.


롯데정보통신 오실묵 경영지원부문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마음을 모아 기부 문화 조성에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사 핵심 역량인 IT 기술을 접목해 다각도의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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