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블록체인 전문 매체 NFT 이브닝은 싱가포르 인공지능(AI) 기업 마인드버스(Mindverse)가 오는 18일(현지 시각), 자사 플랫폼을 비공개 글로벌 베타 버전으로 출시하면서 웹 3 업계를 공략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마인드버스의 플랫폼은 사용자의 상품 판매 및 서비스 제공에 도움을 줄 AI 툴인 '지니어시스(Geniuses)'나 가상의 존재를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를 제공한다.
마인드버스는 MindOS 웹3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배포 전에 AI 어시스턴트의 외형, 성격, 지식 영역, 앱 통합을 사용자 지정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제품 문서, 온보딩 매뉴얼 또는 전체 웹사이트의 정렬되지 않은 데이터를 사용하여 AI 지니어스를 학습시킬 수도 있다. 이를 통해 특정 브랜드의 목소리에 맞는 고품질 응답을 제공할 수 있다.
마인드버스의 가상 인간은 특정 가상 세계에서 사용자의 질문과 안내를 지원할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메타버스에서 NFT 아바타로 배포하기에 적합하다. 그러나 챗봇 개발을 통해 서비스 제공과 고객 지원을 간소화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마인드버스의 AI 지니어스는 웹3.0 및 AI 산업뿐만 아니라 이커머스 및 소매업, 여행 및 숙박업, 게임, 교육 플랫폼 등 다른 분야에도 활용할 수 있다.
마인드버스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 운영 책임자인 키슨 린(Kisson Lin)은 "번거로운 대규모 어어 모델과 전자상거래, 숙박업, 고객 서비스, 자동차, 게임, 교육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산업의 특정 요구 사항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것이 마인드버스의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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