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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네트워크, 세계적 소프라노 클래식 공연서 AI NFT 공개

등록 2023.03.07 09: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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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메조 소프라노 조이스 디도나토의 클래식 공연서 공개

AI 네트워크, 세계적 소프라노 클래식 공연서 AI NFT 공개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적 메조 소프라노 조이스 디도나토의 클래식 공연에 인공지능(AI)을 입힌 대체불가토큰(NFT)이 공개된다.

AI 네트워크는 미국 뉴욕과 한국에서 각각 열리는 세계적 메조 소프라노 조이스 디도나토의 공연에서  NFT 클래식스 소사이어티(Classics Society) 에디션을 런칭한다고 7일 밝혔다.

세종솔로이스츠와 AI 네트워크가 협업하는 NFT 클래식스 소사이어티가 NFT 기술을 입힌 공연에 함께 나서는 것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AI NFT는 AI가 접목된 NFT로 데이터를 학습해 지속적으로 변화해나가는 NFT다. 홀더들은 방문기록을 바탕으로 AI의 자동 공연 추천 등의 기능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번 공연은 세계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메조 소프라노 조이스 디도나토의 공연으로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지휘자인 얼 리의 지휘로 조이스 디도나토와 세종솔로이스츠가 함께 한다.

발행되는 NFT 클래식스 소사이어티 컬렉션은 세번째 컬렉션으로 총 3가지 종류로 발행된다.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리는 세종솔로이스츠의 초연에 이어 14일과 16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공연에서 각각 공개될 예정이다. 공연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세종솔로이스츠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신청 방법 안내를 받고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벤트 신청을 할 수 있다.

양사는 그동안 클래식 음악에 NFT 기술을 입히는 데 협력해 왔다. 첫번째 에디션은 1683년 산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의 음원을 담은 NFT로 지난해 6월 발행됐다. 세종솔로이스츠 단원 인 바이올리니스트 스티븐 킴이 연주한 바흐의 샤콘느 음원 및 AI가 작곡한 바흐 스타일의 음원이 장승효 작가, 원상은 작가 등의 아트로 담겼다. 두번째 에디션은 같은 해 12월 공개된 버전으로 멀티 아티스트 에이미 강 작가가 스티븐 킴과 AI가 연주한 바흐의 G 단조 아다지오와 푸가 음악을 듣고 그려낸 작품으로 음악과 미술, 기술을 한데 담았다.

AI 네트워크 김민현 창업자는  “양사는 앞으로도 클래식 음악과 NFT를 연결시키기 위한 노력에 함께 나설 것”이라면서 “향후 메타버스 상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인공지능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명악기를 연주하고 경험하며 상호작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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