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슬란트 제공

블록체인 기술기업 헥슬란트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안전한 대체불가능토큰(NFT) 이용을 위한 표준화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는 웹3 산업 성장에 맞춰 NFT 시장의 기술 표준화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 결과를 담았다. 연구에서는 NFT 판매자, 구매자, 거래소, 권리자 등 산업 내 이해관계자의 입장에 입각해 구체적인 표준화 사례를 도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NFT 참여자 및 라이프사이클 별 고려사항 △국내 NFT 저작권 체크리스트 △국내 NFT 저작권 표기 규격 등이 담겼다.

류 춘 헥슬란트 부대표는 "NFT 기술은 가치를 디지털화 하는 핵심기술로 시장 전반에 녹아들 것"이라며 "최초 권리자의 권리 보상, 투명한 이력 관리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의 대표적인 유스케이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KISA와 함께 마련한 본 '안전한 NFT 이용 표준안'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중요한 기준이 되는 연구 결과일 것"이라고 말했다.‘안전한 NFT 이용 표준화 연구’ 보고서는 1월 31일부터 KISA 홈페이지 지식플랫폼에서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hyun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