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엔터기업 크레타, 블록체인 게임 4종 공개

킹덤 언더 파이어: 더 라이즈 출시 임박

 

[더구루=홍성일 기자] 웹3 엔터테인먼트 기업 크레타(Creta)가 블록체인 기반 게임 4종을 공개했다. 크레타는 원스톱 웹3 서비스의 개발상황도 공유하며 웹3 게임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크레타는 27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12일 개최한 크레타 서밋 2022에서 웹3 게임 4종 등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게임은 출시를 앞둔 킹덤 언더 파이어: 더 라이즈(Kingdom Under Fire: The Rise)를 비롯해 도쿄워 하나 앤 사쿠라(Tokyo War Hana and Sakura), 포트리스(Fortress), 워핸즈(Warhands) 등이다. 킹덤 언더 파이어: 더 라이즈를 제외한 3종은 이름 외에 별도의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크레타는 일렉트로닉아츠(EA), 캡콤, 마이크로소프트 등에서 다수의 게임을 개발한 베테랑 나카사토 히데이치로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게임 디자이너 오시키 오카모토 등을 포함해 게임 분야 베테랑 200여명이 모여 설립한 프로젝트다. 현재 한국, 일본, 두바이, 아르메니아 등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출시를 앞둔 킹덤 언더 파이어: 더 라이즈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AAA급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유저는 PvP, 몬스터 사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NFT(대체불가토큰) 기술이 적용돼 유저는 캐릭터, 아이템 등을 NFT화해 거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출시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크레타는 또한 메타버스, 블록체인 커뮤니티 서비스 등이 제공되는 원스톱 웹3 게임 플랫폼 '슈퍼클럽'의 개발 상황도 공개했다. 슈퍼클럽은 기존 웹2 게임 플랫폼과 같은 게임 구동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메타버스, NFT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사회, 경제 기능도 제공된다. 또한 유저간의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구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크레타 관계자는 "게임플레이 중 획득한 일부 캐릭터와 아이템은 NFT로 거래할 수 있다. 게임 내 경제시스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일반 아이템의 판매는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게임은 시즌제로 플레이할 수 있고 각 시즌이 종료되면 데이터는 새 시즌으로 옮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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