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치루트
사진=아치루트
게임파이(GameFi) 프로젝트 아치루트(ArchLoot)는 지난 2일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 3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아치루트는 20개 이상의 길드 파트너들로부터 총 1만여명의 참여 신청을 받았다. 이 가운데 26개 국가 및 지역의 8000명 이상의 웹2 및 웹3 게이머들이 이번 CBT 3에 참여했다.

프로젝트 측은 42%가 넘는 참여자가 첫 게임을 체험한 지 일주일 후에도 게임을 지속했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 수(PCU)는 3500명 가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CBT 3은 앞서 진행한 1~2단계 CBT의 피드백에 따라 NFT 내구성 시스템, 멀티플레이어 모드, 보물 박스 시스템, 신비로운 섬 맵, 자체 개발 마켓 플레이스 등 새로운 인프라를 추가하고 서버 용량을 크게 늘렸으며 게임 내 디자인을 강화했다.

NFT 바디 파트의 4가지 희귀 레벨로 구성된 NFT 시스템은 초보자들이 기초 장비로 자유롭게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나, 더 뛰어나고 나은 보상을 얻기 위해서는 진보된 희귀 NFT를 요구한다. 또한 플레이어가 완전히 패배할 때까지 NFT의 내구성을 잠식하는 내구성 시스템은 플레이어가 더 나은 전투 기술과 더 높은 수준의 NFT를 공식화하도록 장려한다.

더불어 게이머들은 마켓 플레이스에서 NFT 신체 부위, 물약 및 보물 박스를 거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게임에서 전투 상황의 방향을 쉽게 바꿀 수 있다.

조나단 유바비시우스(Jonathan Ubavicius) 아치루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베타 테스트 3은 길드 파트너의 초보자와 이전 테스트에서 초대된 유저가 모두 있어 특히 흥미진진하다"라며 "우리는 초보자들이 게임의 본질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 NFT를 조립하는 것은 전투 전략이며 베테랑들은 엔트리 레벨 이후 가파르게 진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시장이 요동치고 있지만 우리 팀은 이 게임이 다양한 게이머들의 취향에 적합하다고 확신하고 오픈 베타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